군 발전 위한 의견 청취·교환

음성군은 17일 역대 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두 7명의 전직 군수들이 자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필용 군수는 군정 주요성과와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활력 있는 복지 음성’ 건설에 선배 군수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군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직 군수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기탄없는 질책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역대 군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음성의 모습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군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후 역대 군수들은 감곡면 철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2010년 이후 2년 만에 열렸으며 21대 이승우, 24대 황낙연, 25대 남기정, 26대 최만식, 30대 이종배, 31·32대 정상헌, 33대 이건용 군수 등이 참석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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