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가 주말에 이어 평일 방송 시간도 오후 9시에서 8시로 한시간 앞당긴다.

평일 뉴스데스크의 시간대 이동은 1970년 이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한 지 42년 만이다.

MBC“115일부터 뉴스데스크의 방송시간을 오후 8시로 앞당긴다18일 밝혔다.

이어 평일과 주말을 43의 비율로 나눠 월-목요일은 권재홍·배현진 앵커가 진행하고 금-일요일은 신동호·양승은 앵커가 진행한다고 전했다.

MBC뉴스데스크방송시간 변경은 국민의 생활패턴과 시청층 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시청자들의 뉴스 선택권 존중과 뉴스 다양성 확장을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말 뉴스데스크는 지난 2010116일 방송 시간대를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뉴스데스크는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메인 뉴스 ‘8 뉴스와 본격적인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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