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18일 오전 관내 기업체인 (주)한국델파이, (주)체리부로, (주)크라운제과 등을 방문해 출근하는 기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날 추진위원회 회원들은 무척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각 기업체 입구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추진위원회는 자녀교육, 보험혜택, 취업 등의 이유로 관내에서 생활하면서도 주민등록이 안 된 주민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기업체 종사자,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호 추진위원장은 “생거진천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전 군민이 동참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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