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23일 오전 9시

 

 

 

아리랑TV의 토크쇼 디 이너뷰’(The Innerview)23일 오전 9시 아이라이터(EyeWriter) 개발자로 유명한 미국 과학자 제임스 파우더리(James Powderly) 편을 방송한다.

아이라이터는 사지를 움직일 수 없는 아티스트를 위해 개발된 안구인식 그래픽 프로그램이다.

파우더리는 루게릭병에 걸려 창작활동을 할 수 없는 예술가 토니 콴을 위해 아이라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아이라이터 개발과 동시에 제작 매뉴얼과 소프트웨어를 모두 일반에 공개해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파우더리는 현재 국내에서 의사소통 기능을 강화한 한국판 아이라이터 아이캔을 개발하고 있다.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파우더리는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과학에 눈을 떴다.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일하며 기술부서 책임자 자리까지 올랐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 때문에 미련없이 NASA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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