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22~26일 오전 750분 미국 그랜드캐니언 사막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 송경태(51) 씨와 그 도우미 송기석(47)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 2007년 중국 고비사막 마라톤에서 만난 이들은 이번에는 271, 67일 일정에 달하는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 의기투합했다.

프로그램은 생명줄로 서로 한데 묶은 채 사막, 숲길, 자갈밭, 협곡 등 무수한 난관을 헤치는 두 사람의 도전을 담았다.

송경태 씨는 지난 8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 송용철(72) 씨를 향해 그동안은 장애인으로서 빠지기 쉬운 게으름이라는 함정을 극복하고자 마라톤에 출전했다자신의 완주를 통해 아버지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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