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MBC FM4U(91.9㎒)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의 특별 DJ로 나선다.

MBC는 22일 “공연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성시경을 대신해 임수정이 24~30일‘음악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5월 임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뜨거웠던 청취자 반응을 떠올리고 특별 DJ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임수정은 어렸을 때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등을 즐겨 들으며 라디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호평받은 임수정은 특별 DJ 기간 기존 코너 진행과 함께 방송인 배철수, 유홍준 교수 등 평소 만나고 싶은 명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음악도시’는 매일 밤 10~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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