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t 규모 감광·유기재료 생산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11시 (주)아이티켐 오창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주)아이티켐 오창공장이 준공됐다.

아이티켐은 23일 오전 오창2산업단지 내 신축 공장에서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 유관기관과 업체 임직원,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업체는 2005년 부산에서 설립해 같은 해 9월 청원 오창벤처프라자 창업지원센터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2007년 충북테크노파크로 다시 이전해 유망중소기업 선정, 벤처기업 인증, 자체 양산용 반응설비를 구축했다.

이어 2010년 오창2산업단지 내 6700㎡ 부지에 사무?연구동과 공장동 4012㎡를 신축, 연간 40t 규모의 OPC용 감광재료, OLED 유기재료 등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준공, 본격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진천에 백산 아이티씨 잉크관련 자회사를 설립, 지속적인 매출확대와 신성장 사업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서덕모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업체의 지역 인력양성의 노력으로 지난해 1회 충북고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립대 환경생명과학과 졸업생 6명을 채용해 함께하는 충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아이티켐의 오창공장 준공을 계기로 정밀화학분야의 신규 시장개척은 물론 글로벌 선진기업으로 성장해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