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개량신약 ‘레토프라’를 발매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레토프라는 기존 라세믹 판토프라졸의 절반 용량만 복용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이다. 미국에서 발간된 소화기 분야 과학인용색인(SCI)급 학술지 ‘소화기 질병과 과학(Digestive Disease and Sciences)’에도 레토프라의 유효성 관련 논문이 실렸다.
지난 19일 열린 레토프라 발매식에서는 어진 사장 등 안국약품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동영상 ‘안국스타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안국약품은 지난 2006년에도 개량신약인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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