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투르비네할레 아시아 첫 공연
씨엔블루 일본 아레나 투어 10만 관객

 
 
 
 
 
 
 싸이 시상식 ·김범수 카네기홀 매진
강산에 프랑스 공연 ‘K팝 열풍 확인
 
JYJ 김준수, 독일서 월드투어 대미 장식
그룹 JYJ의 김준수(25)가 월드투어의 대미를 독일에서 장식한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다음달 30일 독일 오버하우젠 공연장 투르비네할레(Turbinenhalle)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23일 밝혔다.
김준수가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공연할 투르비네할레는 세계적인 밴드 콘, 모터 헤드, 스톤 사워와 독일 유명 밴드인 칼리반 등이 공연한 곳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의 히트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가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서 6~71위를 차지해 독일 내에서 김준수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지난 5월 첫 솔로 정규 앨범 타란탈레그라를 발표하고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상하이, 홍콩 등의 아시아 지역을 거쳐 뉴욕, 멕시코 등 북남미 5개 도시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총 55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10만 명
인기밴드 씨엔블루가 지난 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2012 컴온(COME ON)’을 펼쳤다.
첫 아레나 투어의 최종 공연인 이날 씨엔블루는 신곡 '컴온'을 비롯해 타임 이즈 오버(Time is over)’와 일본 데뷔곡 인 마이 헤드(In my head)’ 26곡의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종현은 곡을 들어주고 기다려준 여러분 덕분에 아레나 투어가 만들어졌다고 인사했으며, 정용화는 최근 솔로 활동이 늘어났지만 네 명이 라이브를 할 때 씨엔블루라고 느껴진다고 밝혔다.
첫 아레나 투어에서 6개 도시를 돌며 9차례 공연으로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씨엔블루는 오는 12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싸이, 시상식 MAMA 홍콩 무대 선다
월드스타 싸이가 다음달 홍콩에서 열리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무대에 선다.
엠넷은 22싸이가 MAMA 참여를 확정했다홍콩 무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싸이와 함께 그룹 슈퍼주니어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엠넷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시상식 MAMA2009년 한국을 시작으로 2010년 마카오, 작년 싱가포르를 거쳐 올해는 1130일 홍콩 컨벤션 앤드 익스히비션 센터(HKCEC)에서 열린다.
엠넷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세계적 스타들이 출연을 협의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출연자 명단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넷은 올해 MAMA 후보를 23일 오후 5시 생방송 프로그램 와이드에서 공개한다.
김범수 미 카네기홀 전석 매진
가수 김범수(33)가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무대를 펼쳤다고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22일 전했다.
김범수는 지난 20(이하 현지시간)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미주투어의 첫 공연 ‘2012 김범수 겟 올라잇 쇼 위드 오케스트라(GET ALLRIGHT SHOW WITH ORCHESTRA)’2800여 석을 매진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카네기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관 이래 아시아 대중 가수의 공연이 단 한 장의 초대권이나 스폰서 발행 티켓 없이 순수하게 관객들의 유료 티켓 구매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건 처음이라며 카네기홀 관계자들도 새 기록에 놀라워하며 솔드 아웃포스터를 제작해 카네기홀 역사에 남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에서 김범수는 오케스트라, 빅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2시간 30분 동안 대표곡을 선사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대형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뉴욕뿐 아니라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온 팬들과 일본, 한국에서 온 원정 관람 온 팬들도 있었다김범수는 앙코르곡을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와 벅찬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김범수는 오는 23일 애틀랜타 귀넷 컨벤션센터, 28일 버지니아 힐튼 메모리얼 채플, 다음달 3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 더콜로세움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강산에, 12월 프랑스서 단독 공연
싱어송라이터 강산에가 오는 12월 프랑스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
소속사는 22강산에가 오는 125일 파리의 디방 뒤 몽드(Divan Du Monde)’에서 600석 규모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면서 그의 유럽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마임 아티스트 김원, 설치미술가 이서 등 파리에서 활동하는 한인 예술가들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기획했다.
이서는 강산에 씨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노래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프랑스 사람들에게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한국음악의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산에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이 이끄는 5인조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약 100분 간 다양한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다음 달 27일에는 파리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기자회견도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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