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맞춰 85% 공정

괴산지역 장애인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공사가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건립 중이다.
지난 3월말 착공에 들어간 장애인복지관은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181 노인복지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장애인복지관은 각종 상담과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는 복지공간으로 조성되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은 12월말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며 위탁기관 선정 등 개관에 필요한 준비 등을 거쳐 2013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괴산군에는 9월말 기준 3578명의 장애인과 장애인연합회, 청천재활원, 수화통역센터 등 6개소의 장애인 단체와 시설이 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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