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집중 단속
청원군이 택시·콜밴 불법 운송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3주간 청주국제공항과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역 등에서 운행하는 택시와 콜밴의 불법 운송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창지구대, 오송파출소와 합동으로 3인 1개조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을 구성해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역 등에서 단속을 펼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이나 계도 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관련 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가을철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의 이용객들도 늘고 있어 일부 불법영업 택시로 인한 교통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벌인다”며 “이번 집중단속 기간 외에도 교통불편이 신고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단속을 실시해 택시·콜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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