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7일까지 박종우 세리머니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받은 대한축구협회가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협 관계자는 24“FIFA가 박종우 사건에 대해 추가할 자료가 있으면 보내라는 공문을 보내왔지만 처음에 제출한 자료 이외에 새로운 것은 사살상 없다고 말했다.
축협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불거진 박종우 세리머니의 해명을 위해 김주성 사무총장이 8월에 FIFA를 직접 방문, 박종우의 행동이 우발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FIFA5일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박종우 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연기 결정을 내리더니 17일추가 자료가 있으면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내 축협을 당황하게 했다.
축협은 조중연 회장이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서 FIFA 관계자들과 만나 박종우 사건 처리에 대해 논의를 벌인 만큼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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