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제천시문화관광해설사 여은희(·사진)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여 씨는 이날 대회에서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당항포 해전을 대승으로 이끌 수 있었던 조선의 잔다르크 월이의 생애와 업적을 스토리로 발굴,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와 대학생, 고성군민 등 모두 35명이 본선에 출전해 문화관광해설사 부문에서 금상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150만 원을 수상했다.

여 해설사는 지난 2008년부터 제천시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돼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연대회 우수상 2, 한국관광공사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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