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가운데 20%는 해상도가 떨어져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58개 초등학교에 모두 2300여대의 CCTV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 CCTV 가운데 20%에 달하는 460여대는 카메라 해상도가 40만화소 이하로 화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해상도가 떨어지는 CCTV는 야간식별이 불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를 교체하기 위한 예산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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