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강화·예산절감 기대
논산시가 보안강화와 사무환경개선을 위해 네트워크 기반(SNC)의 본체없는 컴퓨터를 전국 최초로 보급, ‘스마트 사무환경’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부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방식인 네트워크기반(SNC: Stateless Network Computing)의 본체 없는 컴퓨터 130대를 보급,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본체 없는 컴퓨터시스템’은 하드디스크 없이 모든 데이터를 중앙서버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ID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다.
PC 본체가 없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기존 내구연한(4년)에 비해 두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앙관리시스템에서 보안정책을 일괄 적용해 그동안 지적돼 왔던 개별 PC에 저장된 내부 행정정보의 외부 유출과 바이러스 감염 등 보안기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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