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27일 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과 조합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5805억원을 투입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 343일대 1만3305㎡에 연 건축면적 4798㎡로 신축된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배 와 사과의 집하와 선별, 포장할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아산시 관내 배 생산량은 2만3000t과 사과 4200t으로 전채의 50%을 미국과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농협 물류 센터와 대형 유통업체 등의 다양한 판매 경로 확대와 과수농가의 유통 환경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서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