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4억원 들여 동면에 50만㎡ 규모 2015년 완공 식료품업 등 입주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 대원산업개발(주)이 시행하는 산단은 동남구 동면 송연리 일원 50만2778㎡의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694억원(추정)이 투입되며 2013년 착공, 2015년 완공된다.
이 산단은 산업시설용지 26만4387㎡ 가운데 18만1950㎡(69%)가 이미 분양된 상태다.
△식료품업 △섬유제품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원산업개발은 연말까지 산업단지계획승인을 마무리하고, 2013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30일 동면사무소에서 합동설명회를 갖고 11월 19일까지 토지이용계획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과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추진돼 산업시설요지는 이미 69%가 분양된 상황이여서 성공적인 조성이 예감된다”며 “이번 산단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면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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