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명주를 부탁해’ 4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

 

창작극 명주를 부탁해4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네트워크 사업단과 함께 제작한 이번 공연에는 김귀선(강원김성태(서울원완규(서울변혜림(청주장준현(청주권다림(강원)씨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연극배우가 출연, 속초와 서울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연극 명주를 부탁해는 가족의 이야기다. 가장 가까운 존재여서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형사가 된지 1년 된 인우, 어린 딸 수민이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그의 딸을 봐주며 친해진 포장마차 주인 명주와 점점 친해지고 좋은 감정이 생긴다.

어느 날 포장마차에서 벌어진 실랑이 속에서 순구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순구는 가짜 신분증 소지로 들통나면서 동시에 순구는 전과자 임이 밝혀진다.

순구를 심문하는 인우는 오히려 순구에게 심문을 당하며 친해지고, 순구는 자신의 숨겨진 범죄사실을 자복한다.

고마운 인우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한다.

딸 수민이가 좋아하는 천하장사 소시지와 함께, 그리고 인우는 표창을 받게 된다.

그리고 신형사를 통해 명주가 순구의 딸임을 알게 된다. 명주와 함께 서울로 가기로 한 인우는 혼란스러워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혼란스러워 하는 인우를 보며 명주는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인우는 서울발령과 함께 10년의 시간이 흐르고, 인우는 형사 팀장이 되어 있다.

감옥에서 나온 순구는 인우를 찾아와 사랑초 화분을 주고 명주가 있는 바를 알려준다.

10년만에 만난 인우와 명주, 그리고 순구는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며, 인우와 만나게 되고 순구는 이미 병이 깊은 상태다.

그리고 명주와의 과거를 말하게 되고, 순구는 다시 감옥으로 가게 된다.

인우와 명주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평일 오후 8, ·4·7.

문의=043-256-3338.

<김재옥>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