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4일 카드와 예ㆍ적금 등 자회사별 대표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공격경영에 나선다.

농협금융은 우선 이달 초 포인트 특화카드인 `뉴 해브(New Have)카드'와 NH농협캐피탈의 첫 번째 리스 상품인 '나눔리스'를 내놓는다.

이달 중 NH농협은행의 '더나은미래 통장ㆍ예금ㆍ적금', NH농협생명의 '(무)NH재해보험', NH농협증권[016420]의 '해맑음예보통장'을 선보이고 12월에는 NH농협손해보험의 새로운 통합형 건강보험도 출시한다.

농협금융이 자회사별 상품을 잇달아 내놓는 것은 `농협 하면 떠오르는 대표상품'을 만들어 공격적 영업에 나서기 위해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별 대표상품은 '젊은 고객층 공략'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복합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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