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43)가 12월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홍록기가 12월 16일 강남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웨딩홀에서 모델 김아린 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7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록기는 방송과 공연계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에서는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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