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시험지구 30개 시험장서

7일 오후 1시 충북도내 4개(청주·충주·제천·옥천) 시험지구 30개 시험장에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예비소집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시험실 위치와 교통안내 등을 포함한 수험생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예비소집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단체접수자는 출신학교에서, 개별접수자는 각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수험표가 교부된다.

도교육청은 8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앞서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대책을 재차 강조했다.

수능시험 부정행위 유형은 △시험대리 응시, 무선기기 이용 또는 다른 수험생 답안을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거나 시험시간 중 지니지 말아야 할 물품을 소지하는 경우 △시험 종료 후 답안 작성 △4교시 탐구영역 시간 본인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 문제를 보는 행위 등이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용전화기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석해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오랜 시간 준비한 수능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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