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영동대(총장 송재성) 경찰경호무도학과 여 검객 3인방이 또 다시 금빛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동대에 따르면 지난 3~5일 3일간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3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이 학교 경찰경호무도학과 유현지(4학년), 이수현(4학년), 강새름이(3학년) 학생이 파죽의 무패행진으로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21개 대학팀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영동대는 경운대와 초당대를 예선에서 각각 2-0과 1-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맞수 한양대 역시 2-1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 이화영(1학년), 독고민수(3학년)가 함께 출전한 B조 역시 여자 단체전 3위를 차지해 영동대의 막강 기량에 쐐기를 박았다.
영동대 검도부는 올해 잇따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우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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