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입학금을 동결했다. 2009학년도부터 5년 연속 동결이다.

도교육청은 7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연간 수업료는 청주지역 모든 고교가 129만4800원, 기타 시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는 94만800원이다. 기타 시지역 특성화고 56만6400원, 읍지역 일반고·특목고·자율고 90만7200원, 읍지역 특성화고 54만6천원이다.

면지역은 일반고·특목고·자율고가 80만6400원, 특성화고는 51만4800원이다.

고교 입학금은 청주지역 1만6000원, 기타 시지역 1만3800원, 읍지역 1만2800원, 면지역 1만2500원이다.

공립 유치원의 연간 수업료는 시지역 42만6000원, 읍지역 20만400원, 면지역 9만9600원이다. 벽지지역은 면제된다.<오상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