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태양광 기업-학교와 협력 협약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양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상생발전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창범 한화L&C(주) 대표이사, 김윤배 청주대 총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청 제공>충북의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우수 인력 채용 등 관계기관의 협력 추진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태양광 기업과 학교 간 맞춤형 인력양성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신성솔라에너지, 오성엘에스티(주), SKC(주), 한화L&C(주), 현대아반시스(주) 대표와 청주대 김윤배 총장, 충북에너지고(미원공고) 박노진 교장이 참석, 태양광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태양광 기업은 도내 태양광 전문인력의 우선 채용, 학교는 맞춤형 고급 인력 양성에 노력키로 했다.

김용국 도 미래산업과장은 "태양광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중요 요소"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관-학이 협력하는 인력양성 시스템을 갖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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