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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라 ‘홍당무’ 겨울철 피부주의보 발령
막아라 ‘홍당무’ 겨울철 피부주의보 발령
  • 김재옥
  • 승인 2012.11.07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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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증 원인과 예방·치료법
찬바람이 부는 요즘 안면홍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내외의 큰 온도차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안면홍조의 증상에서부터 치료법까지 알아보자. <편집자>

안면홍조증은 사소한 감정의 변화나 약간의 온도 차이에도 얼굴이 금세 달아오르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언제나 붉은 얼굴인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졌다 해도 대부분 한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하지만, 안면홍조 환자는 볼의 색이 턱 주위의 피부색과 확연히 차이가 나도록 붉어지며, 한번 붉어진 얼굴은 수 시간 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이런 증상은 주로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전 연령층에 걸쳐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안면홍조 발병 평균연령 31.5
안면홍조증은 그 자체만으로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의 주범이 된다. 또 다른 피부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어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7일 연세스타피부과가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보면 홍조의 발병 평균연령이 안면홍조31.5, ‘주사45.1세로 나타났다.
주사는 안면홍조의 연장선상에 있는 질환으로, 안면홍조보다 조금 더 붉은색을 띠는 얼굴이 특징이다. 이후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염증성 병변이 얼굴과 눈까지 번지기도 한다. 코끝이 빨갛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하게 되는 딸기코역시 주사 말기에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안면홍조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는다면 결국 주사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주사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조기치료가 최선의 대책이라고 조언했다.
자외산 차단, 예방의 첫걸음
안면홍조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으로 생기는 피부 노화는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 섬유를 파괴하고 모세혈관 확장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면홍조증이 있다면 햇볕이 뜨거운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해야 한다.
또 세안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 다음 찬물로 헹구고, 세안제와 비누는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딥클렌징을 위한 이중 세안도 안면홍조 환자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에는 홍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으로 들어갈 때 미리 손바닥으로 볼을 가볍게 마사지해 온도를 높여주는 것도 홍조증상을 완화시키는 요령이 된다.
이밖에도 겨울철에는 뜨거운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는 것도 삼가야 한다. 외출할 때는 보습 크림을 바르거나 마스크를 착용해 피부를 찬바람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안면홍조를 간단히 치료하는 레이저 시술법도 등장했다.
홍반유도퍼펙타치료로 불리는 이 치료법은 홍반유도제를 발라 의도적으로 홍반을 유도한 후 레이저를 골고루 쬠으로써 레이저 투입률과 정확도를 높인 시술이다.
높아진 반응률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치료가 가능해져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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