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될 SNS홍보단이 발족된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한국청년회의소(JCI) 회원 131명에게 SNS홍보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충북JC와 홍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위촉장 수여는 조직위가 조성빈 충북JC 회장에게 건의해서 이뤄졌다.

조직위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SNS 홍보단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10대에서 40대까지의 연령층으로 의사,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 여러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충북JC 회원 41명을 제외한 90명이 JCI 회원이어서 전국 단위의 폭넓은 홍보활동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위촉된 SNS 홍보단은 내년 8월 25일에 열리는 대회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으로 뽑힌 이들은 SNS를 활용해 조정 관련 주요행사 소식과 사진 등을 통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김정선 총장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SNS가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할 예정이다.<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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