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2013학년도 공·사립 중등 교사 임용시험이 10일 충북공고와 서현중 등 2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1차 시험에서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1차 필기시험에는 공립 125명(장애인 9명 포함)과 사립 3명 등 모두 128명 선발에 1609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험에는 1521만이 응시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의 경우 일반은 21개 과목 125명 선발에 1495명이 응시 11.9대 1을, 장애인은 9개 과목 9명 선발에 10명이 응시해 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칠보학원 2명과 세광학원 1명 등 3명을 선발하는 사립의 경우에는 26명이 응시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be.go.kr)를 통해 발표되며 2차 전공(논술형) 시험은 12월 15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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