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에 대한 충북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13~23일 11일간 진행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행감 첫날인 13일에는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을 비롯한 8개 직속기관(충북도유아교육진
흥원, 충북도교육정보원 제외)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감사를 받는다.

도내 11개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는 14일 충주·제천·음성·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교육지원청에서, 16일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영동교육지원청에서, 19일 청주·청원·진천교육지원청이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21~22일에는 도교육청에 대한 행감이 교육국(21일)과 감사관·기획관·관리국(22일)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국과 관리국이 구분돼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는데, 올해도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일부 의원의 무리한 자료요구가 있긴 하지만 철저히 준비해 감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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