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 대학에 따르면 연은 지난 11일 (사)한국화랑도협회가 개최한 ‘11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에서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겨루는 ‘왕중왕전’을 제패했다.
이 대회의 ‘왕중왕’에게는 무예 최고수를 지칭하는 ‘화랑’ 칭호를 부여한다.
전국서 1300여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태권도·유도·합기도·용무도·특공무술 등 무예 유단자가 격파, 낙법, 겨루기 등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그는 웰터급 1위로 ‘왕중왕전’에 출전했다.
초등학교 때 처음 태권도 유단자(2단)가 된 연은 합기도 3단·유도 2단·용무도 1단 등 격투기 8단의 종합무술인이다. 이 대회에 26명을 출전시킨 영동대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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