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경찰무도학과 연정민
(22)이 국내 최고의 무예인을 지칭하는 화랑에 등극했다.

 

13일 이 대학에 따르면 연은 지난 11()한국화랑도협회가 개최한 ‘11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에서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겨루는 왕중왕전을 제패했다.

이 대회의 왕중왕에게는 무예 최고수를 지칭하는 화랑칭호를 부여한다.

전국서 1300여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태권도·유도·합기도·용무도·특공무술 등 무예 유단자가 격파, 낙법, 겨루기 등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그는 웰터급 1위로 왕중왕전에 출전했다.

초등학교 때 처음 태권도 유단자(2)가 된 연은 합기도 3·유도 2·용무도 1단 등 격투기 8단의 종합무술인이다. 이 대회에 26명을 출전시킨 영동대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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