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그룹이 겨울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만 가구에 대한적십자와 함께 5억원 상당의 쌀·밑반찬 등 생필품 지원 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11월 한 달 동안 독거노인 1만5000 가구와 조손·한부모 3천 가구, 다문화 1000 가구, 북한이주민 1000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독거노인 5000 가구를 대상으로 했던 사업을 확대해 올해 지원대상 범위와 수를 대폭 늘렸다.

이날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삼성과 적십자 임직원 및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형편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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