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생학교인 한솔고의 모의재판 동아리가 ‘7회 전국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법무부 주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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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19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솔고 동아리 인피니트는 대전·충청권 지역예선에서 형사재판 부문 최우수상으로 본선에 진출,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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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팀의 재판주제는 인터넷과 전단지를 활용하여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청소년들의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의 법적 책임을 물 수 있는가?’로 청소년들의 입장을 잘 대변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지도교사인 심현아씨는
본선 경연팀들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 수상을 확신하기 어려웠는데 은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인피니트팀원들의 그간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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