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 점검·모래주머니 비치 등 예방행정 총력

 

논산시가 이달부터 내년 315일까지 4개월간 취약구간 점검과 자재확보 등 철저한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 적극적인 예방행정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제설대책 현황도를 작성하는 한편 고개 7개소, 응달 6개소, 장대교 5개소, 육교 3개소 등 총 21개소 27.024구간에 적사장을 설치하고 모래주머니를 비치한다.

또 시도 및 농어촌도로 307개소에 모래 적사함을 설치하고 예비모래 400, 소금 220t과 염화칼슘 190t 및 덤프, 굴삭기를 비롯해 모래살포기, 제설기, 습염식설비 등 장비 32대와 인력을 확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설해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자재확보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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