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09-23 07:21 (일)
등불/안종준
등불/안종준
  • 동양일보
  • 승인 2012.11.22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별꽃이 핀다

아름다운 우주에는

내가 있고 거기에 네가 있었다

밤의 이슬을 밟고 가는

숭고한 역사들의 가락 앞에

세월을 깁는 노정의 모습에서

나의 하루는 저물고

내일의 하루해가 떠오르면

세월의 그림자를 밟고 가겠지

 

감히 하늘에 투정 부리던 어리석음이

회한으로 남고

내가 쓰러져

가느린 별빛으로 네 가슴에 남아서

네 발길에 차이리라

 

△시집 ‘등불’ 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