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 중인 이종배 충주시장 22일 협약 체결

 
 
일본을 방문 중인 이종배 충주시장과 투자유치단이 22일 일본 오사카시 쓰루미펌프 본사 에서 스지모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쓰루미펌프의 투자와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행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수중펌프 생산기업으로 지난 1924년 일본 오사카에서 창립한 쓰루미펌프는 일본 내 2개 공장(쿄토, 요나고)과 중국, 대만에서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연간 341억4000만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본 내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쓰루미펌프는 오는 2014년까지 총 70억여원을 투자해 충주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1만2천여㎡에 수중펌프 제조공장을 건립해 제품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쓰루미펌프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인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쓰루미펌프와의 투자협약으로 충주시는 올 들어 61개 업체 4286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188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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