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년 6개 시·군 11개 지구 3.35㎢의 산업용지를 새로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발되는 곳은 천안 동부바이오(27만9000㎡), 천안미죽(24만7000㎡), 공주 남공주(39만3000㎡), 아산 선장(33만7000㎡), 음봉디지털(23만7000㎡), 서산 현대대죽(71만3000㎡), 대산3(46만7000㎡), 논산 강경농공(9만9000㎡), 가야곡2농공(20만㎡), 노성농공(15만6000㎡), 청양 정산2농공(22만㎡) 산업단지이다.

여기서 입주기업이 확정된 곳은 9개 지구 2.73㎢로 전체의 82%이다.

도는 산업용지 개발을 요청한 18개 지구 중에서 사업 실현성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내년 지정계획에서 제외된 지구도 사업추진 실행력과 입주수요가 검증되면 국토부 계획에 추가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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