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창작클러스터 조성에 활기

충북도가 드라마와 영화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가진다.

도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화 '부러진 화살', '남부군'의 정지영 감독과 해운대 기획사 박철 대표를 비롯해 유명 드라마?영화 작가와 감독, PD 등 30여명을 초청,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제천 드라마?영상 창장 클러스터 조성부지 등 주요 영상콘텐츠 사업지?촬영지 현장방문과 만찬간담회, 영상산업발전 세미나 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도는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충북 드라마창작 클러스터' 조성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충북 드라마창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2013년 기초설계비(3억9000만원)가 국회 예결소위 심의를 남겨 놓고 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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