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주씨 ‘설경2’ 대상 영예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 대상작인 고동주씨 설경2’.

7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고동주(충주시 용두동)씨의 설경2’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충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배복형)는 충주8, 풍경길, 지역축제, 체험관광 등 7개부분에 대해 작품을 공모한 결과 262점이 출품돼 고씨의 설경2’ 5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설경2’는 눈오는 날 충주미륵대원지의 오층석탑의 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다. 또 우수상에는 홍성철(충주시 성남동)씨의 충주 말마라톤대회’, 특선에는 서동수씨의 뛰기 싫어’, 변철수씨의 석종사’, 김성배씨의 철새들의 낙원’, 이광주씨의 택견두무소등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조임환 심사위원장은 올해 출품작들은 예년에 비해 작품수준이 향상돼 공정을 기하기 위해 투표까지 가능 등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주의 볼거리와 관광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다음달 7일 시상식과 함께 1221일까지 충주시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