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반봉 의장 내년 5월 오송뷰티박람회 참가


충북도의회 김광수(앞줄 왼쪽 첫 번째) 의장과 베트남 빈푹성인민위원회 팜반봉 의장이 27일 빈푹성인민위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와 베트남 빈푹성인민위원회는 27일 양 지역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도의회 김광수 의장은 이날 빈푹성인민위원회 팜반봉(Pham Van Vong) 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팜반봉 의장은 “충북과 빈푹성의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상호교류협력을 더욱 더 확대하고 특히 IT분야 기업 등이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대표단 파견과 관련 “직접 가보고 싶다”며 “빈푹성인민위원회 대표단을 구성해 내년 5월 충북도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번 빈폭성인민위 방문에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양 지역간 상호이해와 우호교류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의된 건에 대해선 지속적인 교류확대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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