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들의 세종시 지역 전입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1일자 인사를 위한 유··중등 교원 116명에 대한 일방 전입 지원을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받은 결과, 693명이 몰렸다.

부분별 지원현황은 유치원교사 2.91, 초등교사 6.21, 중등교사 6.31, 특수교사 61 등 평균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국제고 교원(교감·교사)의 경우 전국 공모 접수결과 17명 선발에 총 26명이 지원,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세종국제고 교장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공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일방전입은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한 명품 세종교육 실현에 초점을 두고, 원칙과 규정에 맞게 선발할 방침이라며 임용시험을 통한 신규교사 선발과 병행해 우수 교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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