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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 사로잡는 ‘이색김치’<2> 숙깍두기
한국인 입맛 사로잡는 ‘이색김치’<2> 숙깍두기
  • 김재옥
  • 승인 2012.11.27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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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깍뚜기는 깍뚝하게 썬 무를 무르게 삶아 버무린 김치로, 치아가 약한 노인들에게 좋으며 보통 깍두기와 다른 맛이 난다. 무를 너무 삶으면 버무릴 때 뭉그러지므로 살짝 삶는다.

삶은 깍두기 무에 생무를 조금 섞으면 싱싱한 맛을 낼 수 있으므로 조금 섞기도 한다. 깍두기는 담글 때 빨갛게 보여도 무에서 물이 나와 색이 흐려지므로 처음에 조금 진한 듯하게 색을 낸다.

마른 고춧가루로 색을 쉽게 낼 수 없을 때에는 따뜻한 물에 불렸다가 쓴다. 고추 불릴 때 설탕을 미리 섞으면 색이 더 곱다.

 

●주재료

무 4개(6kg), 굵은 소금 1¼컵(100g)

 

●부재료

쪽파 1/4단(100g), 미나리 100g, 대파 2뿌리(100g), 마늘 2통(80g), 생강 1톨(30g), 고춧가루 2컵(160g), 새우젓 2/3컵(150g), 설탕, 소금

 

●재료 손질과 밑 준비

1. 무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으로 골라 잔뿌리는 떼고 깨끗이 씻어서 건진다.

2. 손질한 무는 2×2.5×1.5cm 크기의 장방형으로 썬다. 끓는 물에 살짝 2~3분 삶아서 건진 다음 바로 찬물에 넣어 헹군다.

3. 쪽파, 갓,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 3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흰 부분을 어슷하게 채 썬다.

4. 생강,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어 물기를 빼서 다지고 새우젓은 건더기만 건져 굵게 다진다.

 

●담그기

1. 깍둑하게 썬 무에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서 빨갛게 색을 들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2. 다진 마늘, 생강과 젓갈을 넣어 버무린 후 쪽파, 갓, 미나리, 대파를 섞고 부족한 간은 소금, 설탕으로 맞춘다.

3. 맨 마지막에 손질한 굴을 넣고 가볍게 섞어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는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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