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12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에서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을 받았다.

물가상승률 2%이상을 유지하고 스마트폰 앱 개발운영, 물가안정 홍보, 공공요금 동결조치 및 관리강화, 지역물가 모니터 및 관리 운영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소별로 30~50% 할인 판매하는 착한가격업소 및 물가안정 모범업소 798곳을 운영하고, 업소에 표지판 제작 및 부착, 쓰레기종량제봉투·앞치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수범시책 등을 더욱 발전시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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