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스마트폰 활용 관광지·음식점 등 맞춤형 정보 제공



논산시가 육군훈련소 면회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시정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논산시 관광안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완료에 따라 이달 21일 안드로이드폰 Play스토어와 아이폰 App Store에 ‘스마트논산’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논산’, ‘논산시청’, ‘면회’, ‘훈련소’, ‘관광’ 등으로 검색한 후 ‘스마트논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논산8경, 추천관광코스 등 관광정보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위치에서 가고 싶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거리와 위치정보를 지도로 알려주는 것은 물론 주재료로 통한 음식점 올림픽(배틀)을 활용하면 메뉴 선택을 도와주고 관련 음식점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 관내 관광지를 전문리포터가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AR(증강현실)서비스도 제공하며, 만화로 보는 논산, 홍보동영상 등으로 논산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해주는 한편 QR코드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 맛집으로 선정된 56개 음식점 정보를 12월에 추가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스마트논산’이 관광객과 면회객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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