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객 위해 연무분회 경로당 등 6개소 무료 개방

논산시가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영외면회와 관련 12월부터 연무읍 관내 경로당 6개소를 훈련병과 면회객을 위해 개방,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경로당 개방은 날씨가 추워지고 면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훈련병들이 가족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친절 논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한노인회 연무읍분회 결정으로 이뤄졌다.

다음달부터 개방하는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연무분회 경로당, 금곡1리·금곡4리·금곡1리(효친마을)·안심7리 경로당과 금곡3리 마을회관 등 6곳으로 연무분회 경로당은 2가족, 다른 곳은 각각 1가족씩 예약이 가능하다.

시설 이용을 희망할 경우 면회 일주일전 금요일 오전 10~12시에 연무읍 주민생활부서(☏041-730-4732)로 예약하면 된다.

또 12월 7일 이후에는 논산시홈페이지 내 ‘영외면회제 종합안내’ 메뉴와 연무읍 홈페이지 연무읍 소개 ‘육군훈련소’ 메뉴를 통해서도 건물 내·외부 사진, 예약안내 등 자세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연무읍 관계자는 “훈련병과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정착해 친절 논산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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