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충남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2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11개 분야 23개 평가항목 중 특히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과 최우수 공무원 수상자로 표창을 받았다.
2011년도에 종합평가 우수지자체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내며 에너지절약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금산군 대표 쉼터인 신안희망센터와 보훈회관, 금산읍ㆍ남이면사무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8만1468kwh의 전기를 자체 생산, 연간 7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 금산군 청사에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 고기밀성 단열창호 교체를 통한 열손실 감소로 연간 28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군청사 에너지절약을 위해 중앙난방을 실시하고, 피크시간대 냉ㆍ난방기 가동중단, 적정온도 준수 등으로 에너지절약에 나섰다. 개별 난방기 사용금지, 전 군민 내복입기 운동 등 실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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