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서희(40·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딴 주얼리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29일 소속사 장루이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서희는 주얼리 디자이너인 김정주 뮈샤 대표와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주얼리 브랜드 ‘장루이시 바이 김정주’를 내달 말 중국 전역에 출시한다.
‘장루이시’는 장서희의 중국식 이름이다.
소속사는 “장서희는 이번 주얼리 출시를 준비하면서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했다”며 “연예인들의 이름을 딴 한정판 주얼리와 달리 ‘장루이시 바이 김정주’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기획된 정식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론칭할 것”이라며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주 뮈샤 대표는 “중국 시장에 대한 확장을 진행하던 중 장서희의 중국에서의 인지도와 현지 마켓에서 가치가 상상 이상임을 알게 됐다”며 “이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콜라보레이션 스타로 장서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루이시 바이 김정주’는 팔찌, 목걸이, 귀걸이 등 10여 종의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되며 크게 심플하고 모던한 베이직 라인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스페셜 에디션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장루이시엔터테인먼트는 “장서희가 중국 드라마를 통해 황후 이미지가 강해 화려한 라인을 강조하는 한편, 동시에 엄마와 딸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모던한 느낌의 라인도 함께 가져갈 것”이라며 “수익금의 일부는 중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에 앞서 장서희는 최근 중국 유명 패션잡지 ‘셀프(Self)’와의 화보 촬영에서 자신의 주얼리 브랜드를 매칭해 사진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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