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난계국악당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순수민간 국악관현악단 ‘감골소리(단장 박세진)’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천상의 국악소리’라는 주제로 정악 관현합주곡 ‘수연장’으로 시작, 가야금 중주곡으로 경상도 민요인 ‘쾌지나 칭칭나네’ 등을 연주한다. 특히 클래식과 태평소의 가락이 함께하는 관현악 합주곡 ‘Fly to the sky’, ‘창륭아리랑’, ‘축제’ 등을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박세진 단장은 “아름다운 천상의 국악소리에 편안하고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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