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달에 국내에서 6만1608대, 해외에서 35만8757대 등 총 42만36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1월보다 국내 판매는 12.6%, 해외 판매는 11.8% 각각 증가해 총 판매는 11.9% 늘었다.
국내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를 봤으며 해외에서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현지 공장 생산분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아반떼가 993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쏘나타는 8997대, 싼타페는 8122대, 그랜저는 7736대가 팔렸다. 특히 싼타페는 개별 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를 동시에 누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