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4일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대전지점을 개소했다.

부산, 대구, 광주에 이어 이번에 대전지점을 신설함으로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국내 4대 회계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대전시에 지점을 두게 돼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 및 주변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 등과 관련해 증가할 회계 및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대덕특구,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충청권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회계,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대 대전지점장인 박재형 지점장은 대전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한 이래 국내 유수기업의 회계감사 및 세무업무를 담당해 왔다.<대전/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