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괴산노인대학 졸업식… 교양?국내정세?건강 등 교육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문재열) 31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5일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10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4명의 노인들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는 등 축하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지난 37일 개강한 노인대학은 매월 1, 3주 수요일 전문 강사를 초청해 노인의 역할, 교양과목, 건강관리, 국내정세, 게이트볼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날 최고령 졸업자인 최영식(78·괴산읍 동부리)씨와 방화자(78··연풍면 삼풍리)씨는 모범적으로 노인대학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수면학상을 받았다.

19816월 문을 연 괴산노인대학은 상호 친교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금까지 13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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