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정안면 운궁·내촌·보물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안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2개 지구 중 1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정안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지난 1975년에 경지정리가 된 지역으로 그동안 농로와 용배수로 시설이 취약하고 필지규모가 작아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시행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 농기계의 작업이 쉬워져 농업 생산성이 높아짐은 물론 용수로와 배수로도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설치해 재해예방에도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30억5000만원을 들여 2개 지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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